기존 오프라인 콘서트 및 공연 컨텐츠는 악의적인 프로그래밍을 이용한 과도한 유저 유입으로 인해 

암표 및 티켓 위조 등 부정거래들이 만연하게 이루어지던 구시대적 마켓 플레이스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산발적인 컨텐츠 제공으로 인해 팬덤 커뮤니티에서의 정보력이 곧 구매로 연결되는 악순환적인 생태계를 띄고 있었습니다.

이런 구시대적인 마켓 플레이스는 곧 티켓의 실사용처인 입장 단계에서도 막연한 프로세스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공연시간과 무관하게 입장 단계에서의 시간이 대책없이 길어짐에 따라 팬덤의 적극성 또한 비례적으로 소극적으로 변화되는 상황에 도달했습니다.

ZERO-PLUS는 이런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끊고 팬데믹 시대에 맞추어 출입 절차의 간소화 및 실시간 본인 인증을 통하여

관객들의 안전성을 유지하고 부정 거래등으로 인한 침체된 공연시장의 새로운 벨류체인으로써 공연 시장의 미래가 되고자 합니다.

ZERO-PLUS는 기존의 파손되기 쉽고 위조가 용이한 종이라는 매체에서 벗어나 플라스틱 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컨텐츠 굿즈에 삽입이 가능한

TAPPING SYSTEM™ 을 통해 공연 업계의 새로운 밸류체인이 되어 입장 시스템 및 운영 체재을 새롭게 만들어갑니다.

ZERO-PLUS가 선보이는 TAPPING SYSTEM™은 입구 게이트에서 고유의 디바이스를 통해 본인 인증 절차를 이용하여 빠른 입장을 돕는 시스템입니다.

TAPPING SYSTEM™은 단순히 빠른 입장만을 돕는 것이 아니라, 티켓과 호스트의 일치성 여부, 백신 패스 등 펜데믹 상황에 맞는 다양한 인증 절차를 NFC를 통해

구매 정보를 디지털화하여 위조 티켓과 암표를 방지하고, 안전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수단이 되기 위해 탄생했습니다.

ZERO-PLUS의 타겟 유저의 특징을 파악하고 더 나아가 전체적인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며 프로젝트의 핵심 미션을 정의했습니다.

프로젝트 핵심 미션을 수행함에 따라 브랜드 자산을 바탕으로 ZERO-PLUS 고유의 본질을 파악하여

브랜드 방향성을 정의한 후, 이에 따른 브랜드 디자인원칙과 디자인 에센스를 도출합니다.

ZERO-PLUS의 그래픽 모티프는 브랜드의 태그라인을 시각화한 형상입니다. 디지털 카드가 디바이스에 맞붙는 모습을 시각화하여 그래픽 모티프로 활용합니다.

무대와 관객, 컨텐츠와 대중을 빠르게 마주할 수 있는 TAPPING SYSTEM™을 직관적으로 표현하여 브랜드의 다양한 매체로 활용합니다.

ZERO-PLUS의 브랜드 로고는 정통성과 확장성을 고려한 Grotesk한 타입페이스의 Sans-Serif 서체에 TAPPING SYSTEM™을 활용한 그래픽 모티프를 결합하여 개발되었습니다.

로고의 시그니처 이니셜인 Z에 엇갈린 스퀘어 쉐입은 브랜드의 핵심 기능인 NFC TAP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그래픽으로

브랜드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메인 타겟인 관객과 아티스트, 대중과 무대를 잇는 연결성을 나타내는 디자인입니다.

ZERO-PLUS의 다양한 비즈니스의 확장성을 지원하며, 일관된 아이덴티티와 소속성을 부여하기 위한 펫네임 시스템입니다.

각 비즈니스 컬러 하이어라키에 반응 가능한 Full Type 버전과 모노톤으로 간략하게 표기 가능한 Simple Type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두개의 버전은 브랜드가 다양한 컨테츠를 만나는 순간 노출 해야하는 존재감에 맞춰 사용됩니다.

어플리케이션 디자인은 앞서 정의한 ZERO PLUS의 아이덴티티를 다양한 매체에 적용하여 대중에게 전달하는 요소로 사용됩니다.

※ 어플리케이션 디자인은 ZERO PLUS가 진행하는 컨텐츠를 반영한 예시 작업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