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zy Styles is a Japanese lifestyle brand launched by PLAZA STYLE in September 2024, focusing on homewear fashion. Since opening its first store in Tokyo’s Ginza district, PLAZA STYLE has introduced a variety of lifestyle brands to the Japanese market through over 100 offline stores and online platforms.

      With this background, PLAZA STYLE aims to elevate its offerings with Lazy Styles, going beyond just a lifestyle goods brand to propose a new way of living. Having a solid track record of producing and distributing diverse products, PLAZA STYLE has chosen loungewear as the flagship category for Lazy Styles. This decision is based on the stable market for loungewear, which remains relatively unchanged and is easy for consumers to select without worrying about others’ opinions. Additionally, it is a familiar product that everyone needs and is accessible to all genders. 

      Lazy Styles는 일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이자 PLAZA STYLE 에서 2024년 9월에 런칭 한 홈웨어 패션 브랜드입니다. PLAZA STYLE 은 도쿄·긴자에 수입 생활 잡화점으로서 시작하여 일본 전역의 백 여개가  넘는 오프라인 스토어와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광범위한 유통 및 생산에 대한 자산을 갖추고 있습니다. 일본 국내외 다양한 생활 잡화 브랜드를 소개하고, 다채로운 캐릭터 비즈니스를 통해 일본 전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러한 배경을 가진 PLAZA STYLE 은 Lazy Styles를 통해 생활 잡화 브랜드를 넘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로써 한층 도약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광범위한 유통 경험이 다수 쌓여 있는 PLAZA STYLE은 기업이 가진 경험적 자산을 배경으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Lazy Styles를 통해 일본 시장내에서 부재했던 룸&이지웨어 시장을 선도하고자 합니다.

      Before moving forward, Lazy Styles, the client, wanted to convey that resting (Lazy) is not a negative concept but rather a way to recharge. They wanted to differentiate themselves from the mostly simple and minimal genderless clothing brands in Japan by positioning themselves as a stylish (Styles) brand.

      As well as creating a character that would represent the brand, they hoped to make it easy for consumers to recognize it and interact with it. They also wanted to leverage their expertise from previous experiences in character-based businesses to further develop this aspect of their brand strategy.

      프로젝트의 진행에 앞서 클라이언트사인 Lazy Styles은 일본 국내의 룸웨어 시장이 큰 변동이 없는 안정된 시장이며 구매자가 타인의 평가를 신경 쓰지 않고 개인의 취향으로 선택하기 용이한 카테고리로 누구나 필요로 하는 친숙하고 일상적인 제품임과 동시에 성별과 관계없이 대응이 용이한 점을 인지하고 시장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시장의 가치에 대해 인지했습니다.

    다만, 휴식에 대한 행위(Lazy)가 그저 '늘어져서 시간을 낭비한다.'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존재했기에 이런 관념을 뚫고 이후의 과정을 더 잘 해내기 위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의미로써 긍정적인 인식으로 전환 및 전달 되길 원했습니다. 또한 일본에서 일반적인 의복의 형태인 젠더리스는 남성성에서 여성성을 포괄하는 심플하고 미니멀한 스타일의 의상 브랜드가 대부분이였으나, 기존과 다른 스타일리쉬한(Styles)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여성향이 우선시되는 젠더리스의 형태를 취한다는 점을 앞세우고 싶어 했습니다.

      또한 'PLAZA'에서 이미 다수의 캐릭터 비즈니스를 경험했던 기업의 자산를 살려 비즈니스 전개를 원하는 니즈가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브랜드의 페르소나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에 어울리는 캐릭터 디자인을 개발하여, 브랜드의 이미지를 쉽게 인식시키고 접근성이 높아지길 원했습니다.

      Before the project, Lazy Styles recognized the value of the market by recognizing that the roomwear market in Japan is a stable market that does not fluctuate much, and that it is a category that is easy for buyers to choose according to their personal preferences without worrying about what others think of them, and that it is a familiar and everyday product that everyone needs, and that it is easy to respond to regardless of gender.

      However, there was a negative perception that the act of resting (Lazy) is just 'lazing around and wasting time', so we wanted to break through this notion and convey a positive perception that it means charging up energy to do better in the subsequent process. In addition, genderless clothing, which is a common form of clothing in Japan, is mostly simple and minimalist in style that encompasses masculinity and femininity, but we wanted to showcase that genderless clothing prioritizes femininity to reach out to consumers as a different stylish brand.

      Also, they wanted to develop their business by utilizing the assets of the company that had already experienced many character businesses in 'PLAZA'. In order to efficiently communicate this situation and symbolically express the brand's persona, they wanted to develop a character design that matched the values that the brand wanted to convey, so that the brand's image would be easily recognizable and accessible.

      프로젝트의 진행에 앞서 클라이언트사인 Lazy Styles은 일본 국내의 룸웨어 시장이 큰 변동이 없는 안정된 시장이며 구매자가 타인의 평가를 신경 쓰지 않고 개인의 취향으로 선택하기 용이한 카테고리로 누구나 필요로 하는 친숙하고 일상적인 제품임과 동시에 성별과 관계없이 대응이 용이한 점을 인지하고 시장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시장의 가치에 대해 인지했습니다.

    다만, 휴식에 대한 행위(Lazy)가 그저 '늘어져서 시간을 낭비한다.'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존재했기에 이런 관념을 뚫고 이후의 과정을 더 잘 해내기 위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의미로써 긍정적인 인식으로 전환 및 전달 되길 원했습니다. 또한 일본에서 일반적인 의복의 형태인 젠더리스는 남성성에서 여성성을 포괄하는 심플하고 미니멀한 스타일의 의상 브랜드가 대부분이였으나, 기존과 다른 스타일리쉬한(Styles)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여성향이 우선시되는 젠더리스의 형태를 취한다는 점을 앞세우고 싶어 했습니다.

      또한 'PLAZA'에서 이미 다수의 캐릭터 비즈니스를 경험했던 기업의 자산를 살려 비즈니스 전개를 원하는 니즈가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브랜드의 페르소나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에 어울리는 캐릭터 디자인을 개발하여, 브랜드의 이미지를 쉽게 인식시키고 접근성이 높아지길 원했습니다.

   To align with Japanese culture and the brand’s vision, we focused on capturing and remembering our moments of relaxation, aiming to create satisfying days that consumers want to cherish. The design is inspired by a bookshelf, symbolizing the collection and documentation of comfortable experiences. The logo represents this brand philosophy by visualizing happy moments at home, stacked like cherished memories on a shelf. It features a modular typeface that reflects the bookshelf motif, with rounded edges to convey a neutral and soft impression. This design choice emphasizes comfort and approachability, which resonate with the brand’s core values.

      ‘기억에 남은 하루’라는 컨셉을 용이하게 전달하기 위해 소중한 물건을 수집하는 일본의 문화를 시각화 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소중한 물건들을 나를 위해 전시하는 ‘내방 속 작은 책장’을 모티프로 설정하며,책장에 차곡차곡 쌓여가는 추억들을 시각화하여 집에서의 행복한 순간들을 쌓아가길 바라는 브랜드의 메세지를 표현한 로고 타입 형태를 개발합니다. ‘만족스러웠던 하루’ 혹은 ‘남기고 싶은 하루’를 수집하는 형상을 일관되게 전달 할 수 있도록, 워드마크 속 각 이니셜을 일관된 스퀘어 타입으로 디자인하고, 네모꼴의 이니셜 자체가 다채로운 순간을 담아 낼 수 있도록 모듈형태의 그리드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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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r character business development, we selected a culturally resonant cat as the iconic symbol for the brand from several candidates, chosen for its gender-neutral appeal. The design is inspired by the image of a cat lounging leisurely all day. The character features elements that incorporate PLAZA’s heart symbol, shaping the cat’s form. Key characteristics include a heart-shaped nose, sleepy eyes, and a ribbon at the end of its tail. This design captures the essence of tranquility and coziness, aligning perfectly with the brand’s identity and values.  

      기업의 강력한 자산인 캐릭터 비즈니스 전개를 위해 브랜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개체를 선정하고 개발합니다. 여러 후보 중 일본의 문화친화적인 고양이로 개체를 선정하고, 하루종일 느긋하게 뒹굴거리는 고양이를 상상하며 거꾸로 누워있는 조형을 개발했습니다. PLAZA의 심볼 디자인을 연계하는 디자인을 설계하고, 워드마크와 마찬가지로 책장속에 들어가 자유롭게 누워있는 고양이를 하트형태의 코와 졸린 눈 그리고 꼬리에 달린 리본을 특징으로 삼아 상징성 높은 캐릭터를 개발했습니다.

      For the brand logo, we chose the 'Program Nar OT' typeface as the main English font, inspired by the bookshelf motif. To ensure readability, we selected 'Archivo-Condensed' typeface as the English subtitle font. Additionally, for the Japanese typeface, we opted for 'Pretendard JP', which prioritizes readability and usability, enhancing the overall accessibility of the brand’s messaging.

      브랜드 로고의 모티브처럼 책장과 닮은 Program Nar OT서체를 영문 메인서체로 선택하였고, 가독성과 중립적인 조형감을 고려하여 Archivo Condensed 서체를 영문 서브서체로 선택하였습니다. 또한 일본어 서체는 가독성을 중점으로 사용성이 뛰어나고 글자간 균일한 밸런스가 뛰어난 Pretendard JP를 지정했습니다.

      The graphic system of Lazy Styles is based on a layout reminiscent of the metaphorical bookshelf that represents the brand. The system aligns text, images, symbols, and characters with the brand’s identity. It is designed to be flexible, enabling easy adaptation to diverse layouts while maintaining a cohesive and appealing visual impression. This approach ensures that all elements work together harmoniously to convey the essence of the brand. 

     Lazy Styles의 시각 문법은 그래픽 모티프인 책장을 기반으로 탄력적인 레이아웃 형태로 개발되었습니다. 브랜드가 전달할 다양한 카피와 이미지, 또는 심볼 캐릭터를 배치하여 제한없이 브랜드를 표현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레이아웃 시스템으로 디자인 했으며, 오프라인의 광고판부터, 온라인 웹사이트 등 환경에 따라 일관되게 반응하는 브랜드 고유의 시각 언어를 개발합니다. 책장에 수집된 듯한 그리드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들이 ‘남기고 싶은 하루’를 공감하고 그 문화를 따라할 수 있도록 가장 일반적이고 범용적인 시스템을 차용합니다.

Client

PLAZA Tokyo.

BX Design

Tom&nick.Inc

Strategy Director

Kim Dong Wan [Tom]

Creative Director

Hong Hyun Doo [Nick]

BX Designer

Lee Min Seok [Ethan]

Jo Hye Min [Joe]

Kim Sol Hee [S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