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ea Auction.
Flea Auction은 MZ세대를 타겟으로 희소성있는 작품들을 온라인 옥션 방식을 통해 판매하고, 동시에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함으로써 미닝아웃을 소구하는 온라인 옥션형 공감 커머스를 2021년 런칭했습니다.
Flea Auction은 브랜드가 제안하는 선한 영향력을 통해 예술의 대중화를 선도하고자 합니다.
기존보다 명확한 태그라인과 브랜드 코어 정립 및 이에 맞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개발했습니다.
AS IS
그동안 관행처럼 이어져 왔던 아트옥션의 고객층은 고가의 미술품을 투자 목적으로 구입하는 중장년층이 대부분이었으며,
젊은 세대들의 접근이 불리한 가격 형성과 플랫폼 구성으로 새로운 차세대 플랫폼을 간절히 원하고 있는 시장 상황이었습니다.
TO BE
온라인 소비력이 주가 되고, 본인의 가치관에 맞거나 미닝 아웃에 최적화된
MZ세대를 위해 라이브 커머스라는 컨텐츠를 주력으로 예술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차세대 아트옥션 플랫폼을 구축해 나갑니다.
Project Goal.
2021년 상반기 MZ세대를 타겟으로 가치소비와 옥션형 공감 커머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플리옥션 1.0이 런칭되었습니다. 고가의 미술품을 투자 목적으로 구입하는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아닌 미술품 시장에 새롭게 떠오르는 MZ세대를 대상으로 중저가 온라인 아트 플랫폼을 런칭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시작이었습니다.
다만, 서비스 런칭 시 설정했던 ‘선한 영향력과 가치소비를 한번에 하는 옥션형 공감 커머스’는 시장을 개척하는 브랜드 Tag Line으로는 다소 모호하고 소비자들이 한번에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플리옥션은 단순히 디자인을 발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향후 브랜드가 전개할 비즈니스의 업을 재정의하고 그에 맞는 타켓을 재조준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타겟에게 공감받는 디자인과 시각언어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 무게를 두고 2.0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개발하고자 합니다.
이에 라이브 스트리밍이 추가되는 Flea Auction 2.0에 맞춰,
시장에서 플리옥션의 위치를 명확하게 설정할 수 있는 날카롭고 직설적인 태그라인과
이에 맞는 브랜드 디자인 가이드를 통해 한 발 더 도약하고자 합니다.
Brand Essence.
차세대 유저인 2030 세대들은 전체 경매 시장의 5%는 2030세대들로, 이들은 미술품 경매에 크게 관심을 갖지 않거나 혹은 미술품 경매에 막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연령층입니다.
미술품 구매는 그동안 관행처럼 이어져오던 투자 목적으로 미술품을 구매하는 중급자 이상의 4060 세대들과 달리 주로 소유를 목적으로 미술품 경매를 처음 접하게 됩니다.
4060세대와 다르게 투자의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나,
미래의 미술품 투자자로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타겟층입니다.
우리는 이런 성장가능성을 가진 타겟을 조준하고 그들을 ‘Beginner’라고 정의합니다. 'Art Auction Beginner'들은 Flea Auction을 통해 처음 아트 옥션을 접하고, 미술품 경매를 경험하고 학습하게 됩니다. 경험을 통해 아트 옥션에 대해 학습한 이들은 아트 옥션 루틴을 형성하게 되며, 이후 중급자 및 상급자로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Art Auction Beginner'을 위해 그들을 위한 'Pool'을 만들고자 합니다.
Graphic Motif.
Flea Auction은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MZ세대에게 다양한 예술 작품을 소개하고 접근하게 하는 아트옥션 플랫폼입니다. 기성세대들의 투자 목적으로 지배되었던 업계의 관행을 뒤집을 새로운 컨셉과 타이틀로 타겟 세대들에게 공감받고 그들을 위한 컨텐츠를 개발함으로써, 브랜드 존재의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는 메세지가 됩니다.
라이브 커머스를 도입하며, 플랫폼 내부의 능동적임 움직임 향상과 유저와 아티스트 간의 직관적인 양방향 소통을 기획하며, 이를 직관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브랜드가 전개하는 여러 컨텐츠들 중에서 우선시 되는 요소를 손꼽아 나열하고 그들이 가진 가치를
단번에 표현할 그래픽 모티프를 개발합니다.
Countdown은 흘러가는 시간을 역으로 되새기며, 시간의 흐름을 보다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매체입니다.
플리옥션만의 라이브 커머스와 리미티드 에디션에 대한 컨텐츠를 보다 집중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Countdown이라는 그래픽 모티브를 활용하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고자 했습니다.